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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고 이제 빈센조는 윤과 친해지다가 기억을 잃어요
물론 윤은 빈센조에게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아요
묵언으로 친해지는 어린 센조윤..
그러다 폭풍우가 치는 밤에 센조가 나갔다가 물에 빠져 죽을 뻔 헀는데... 윤이 센조를 돕고 이 기억이 그에게 트라우마가 될 것 같아 기억을 저 멀리 봉인? 그런 걸 해버립니당
빈센조는 별장에서의 윤과 함께한 기억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몇 개월간의 요양으로 체력도 회복했고 정신도 성장한 상태로 본가로 들어가 20세의 빈센조로 성장해요
 
20세의 빈센조는... 어릴 때와 다른 시험을 치기 시작했고 마피아 세력의 말단이 되어 바닥부터 시작합니당. 차근차근 시작을 해 신뢰를 쌓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생성한 빈센조는 예비 콘실리에리(마피아 전담 고문 변호사)의 자리에 까지 오르게 되죠. 그럼에도 패밀리의 자질구레한 일들을 처리하는데... 그 와중에 윤을 만나게 되어요.

그 상태의 윤은 인어가 아닌 인간의 모습으로 변한 모습이였고 센조는 비록 윤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어쩐지 모르게 익숙하고 그리운 기분에 윤에게 호감을 느끼게 돼요.
그렇게 인간의 모습인 윤과 인연을 이어나가게 된 빈센조는 자신이 윤을 사랑한다는 것을 자각하게 돼죠. 윤 또한 자신은 빈센조를 사랑하구나를 자각하게 되구요.
 
빈센조가 가문의 자질구레한 일들을 처리하는 와중에 적들도 많이 만났고, 가문 대대로 이어진 적들도 있기 때문에 빈센조의 행적에 대해 관심이 많아요. 결국은 윤에게까지 손을 펼쳐오는거죠.
 
 
적들의 움직임을 눈치챈 빈센조는 윤을 보호한다는 목적으로 자신의 세이프 하우스에 윤을 감금시켜버려요. 그러나 인어는 태생적으로 바다와 자유를 갈망하는 존재. 결국 윤은 바다로 돌아가려고 하다가 적들에게 붙잡히고 말아요. 그 사실을 알게 된 빈센조는 윤을 구하려 혼자 오라는 적들의 요구에 순순히 응하죠.
 
혼자서 많은 적들을 상대하기에는 천하의 빈센조라도 어려운 일이죠. 처음에는 우세한듯 보였으나 천천히 밀리다 결국은 윤이 갇혀진 철창까지 오게 되어요. 철창 안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윤은 센조를 구하기 위해 결국은 인어가 가진 능력 중 하나를 발휘해 결국은 빈센조를 위기에서 구해내죠. 그러나 큰 힘에는 큰 대가가 따르는 법이에요. 윤이 힘을 사용하는 대신 센조는 또 다시 기억을 잃게 되죠. 기억을 잃은 센조를 데리고 안전한 곳에 둔 윤은 다시 한 번 센조 곁을 떠나게 되어요
DALBOM